인피니트, 데뷔 후 첫 라이브 앨범 9일 발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인피니트가 데뷔 이래 첫 번째 라이브 음반을 발표를 앞두고 생생함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그레이트스텝 리턴즈(One Great Step Returns)' 라이브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 라이브마다 전회 매진의 기록을 갈아치운 이래 데뷔 후 첫 라이브 음반 발매를 예고했다.
30초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 '원그레이트스텝 리턴즈(One Great Step Returns)' 라이브의 현장감과 열기가 다이내믹하게 압축되어 인피니트의 첫 라이브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인피니트는 콘서트마다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새롭게 밴드 편곡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들려주기로 정평이 난 그룹. 앨범에 담은 오리지널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라이브 음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라이브 음반은 비틀즈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영국 애비 로드(Abbey Road) 스튜디오의 Christian Wright가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의 첫 번째 라이브 음반이기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 '파라다이스', '추격자', '데스티니' 등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이 밴드 편곡을 통해 망라됐고 이 음반을 통해 라이브에 관한 인피니트의 자부심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그레이트스텝 리턴즈(One Great Step Returns)' 라이브의 생생함을 2장의 CD에 담은 인피니트의 첫 번째 라이브 음반은 오는 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