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미사지구 인기 잇는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15년03월27일 16:18

최종수정 : 2015년03월27일 16:18

27일 견본주택 개관…첫 날 오전 2000여 인파

[뉴스핌=김승현 기자] GS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계약 2주 만에 ‘완판’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27일 방문객들은 평일임에도 줄을 서서 입장했다.

27일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이 10시에 문을 연 후 점심나절까지 2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둘러봤다. 2호선 삼성역과 강남 탄천주차장에서 대치동 자이갤러리를 오가는 순환버스에서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오르내렸다.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방문객들이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견본주택 입구 한 쪽에서는 이른바 ‘떳다방(이동식중개업소)’ 업자들이 견본주택을 구경하고 나온 사람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방문객은 30~40대 주부에서부터 50~60대 부모세대까지 다양했다. 강동구 명일동에서 왔다는 이 모씨(36)는 “요새 강동구에 전셋집 없다는 거 더 잘 아시죠?”라고 되물으며 “당첨되면 강동에서 가까운 이 곳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미사강변도시 안에서 강동구와 인접한 곳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미사역이 오는 2018년 연장개통된다. 강일나들목을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잠실을 20분 안에 갈 수 있다.

한강을 집에 앉아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5개동 중 3개동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일부 주택형은 탁 트인 한강을 거실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했다.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서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미사강변도시에서 자이의 인기는 지난해 이미 확인됐다. 작년 11월에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93대 1이다.계약 시작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지금 3000만원을 넘는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형성됐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1363만원이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주택형인 전용 98㎡ 6~10층 기준으로 5억원 수준이다.

김범건 분양소장은 “강남권과 교통이 가깝고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에 미사 자이단지는 센트럴자이때부터 인기가 높았다”며 “또 위례신도시 단지 공급이 예정보다 늦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최고 29층, 5개동, 555가구 규모다. 전용 91㎡ 139가구, 98㎡ 239가구, 102㎡ 167가구, 128㎡ 2가구, 132㎡ 8가구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017년 8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