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중국 보아오(博鰲) 포럼 참석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베이징에서 사업장 등을 둘러본 뒤 하이난성 보아오(博鰲)에서 막을 올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3년 최태원 SK 회장의 뒤를 이어 보아오포럼 이사로 선임된 후, 매년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운명 공동체를 향해′라는 주제로 아시아 경제·사회 발전 및 통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로 3년 연속 참석하게 되는 이 부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시 주석은 올해 포럼에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앞서 2013년에는 시 주석과 이 부회장의 면담이 이뤄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