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로 돌아온 나영석PD |
나영석PD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던 중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그리스가 꼽혔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선생님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씨와 주기적으로 만나 밥을 먹는다. 그럴 때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좋겠는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영석PD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는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억지의 상황은 원치 않는다”며 “가장 많이 나온 곳이 그리스와 쿠바였는데 쿠바는 거리가 멀어서 선생님께서 힘드실 것 같아 계절적인 문제로 봤을 때 현재 따뜻한 지역인 그리스로 택했다”라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유럽, 대만, 스페인에 이어 4번째 여행지 두바이와 그리스로 떠난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에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원조 짐꾼 이서진, 새로운 짐꾼 최지우가 합세해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릴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편은 ‘삼시 세끼 어촌편’으로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쓴 나영석PD와 박희연PD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