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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7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집에서 쫓겨난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통금 시간에 걸려 이해우(서인호 역)과 여관에서 밤을 지새고 온다. 그동안 송하윤이 이해우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박소정(강이순 역)은 이 사실을 알고 화를 내다 결국 송하윤을 집 밖으로 쫓아낸다.
이 소식을 알게된 윤해영(정덕희 역)과 정만수(정희태 역)는 기뻐한다. 윤해영은 정이연(정은아 역)에게도 이 소식을 알리고, 정이연은 기뻐하기보다 갑자기 나갔다는 사실에 당황해 한다.
집에서 쫓겨난 송하윤은 갈 데가 없어 버스에서 정처없이 시간을 보낸다. 늦은 시간 버스 종점까지 가고도 머뭇거리는 송하윤을 본 유세례(연정 역)는 그가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준다.
친척집에 갔던 이해우는 송하윤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박소정에게 화를 낸다. 이해우는 송하윤을 찾아 결국 그의 고향 상주로 향하고, 그 곳에서 박현숙(최명주 역)을 만나게 된다.
한편, 송하윤을 만나러 왔던 김민수(박동수 역) 역시 송하윤이 쫓겨난 사실을 알게되고, 박소정에게 화를 낸다. 박소정 또한 "어디와서 행패야?"라며 소리를 지른다. 김민수는 "도대체 어디를 간거야"라며 갈 곳 없는 송하윤을 걱정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7회는 24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