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에 출품된 차량대수는 총 2만4527대이며, 그 중 1만2803대가 낙찰돼 52%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회원업체는 201개에서 333개로 65% 증가했으며 2015년 1월 기준으로 평균 224개의 회원업체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kt렌탈 오토옥션은 경매장이 위치한 안성시 등 경기남부와 인접지역인 충청권의 매매단지에 중고차 공급의 허브 역할을 해내면서 중고차 매매, 차량 탁송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유동인구 증가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사업단 및 협력업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취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자사차량의 상품 등록으로 지방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 경매차량은 믿을 수 있다는 고객신뢰를 쌓으며 중고차 산업이 피치마켓(Peach Market: 가격대비 고품질의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여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4만2371㎡(1만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2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