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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137억…1조원대 적자 딛고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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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9조4301억원…연간 목표 30.3% 달성
매출 7조4556억, 수주 잔고 98조1475억
3.2년치 일감 확보…연간 매출 목표 24.5% 달성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지난해 4분기 1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이 1분기 만에 흑자 전화에 성공했다. 98조4천억 가량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현대건설은 초격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한편, 원전 사업 등의 에너지 혁신 전략을 필두로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을 꾀할 계획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4556억원, 영업이익 2137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사진=뉴스핌DB]

수주는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9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

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등 도시 정비 사업이 수주를 견인했다. 수주 잔고는 98조1475억원으로, 약 3.2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7조455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딛고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성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 사업 부진 영향으로 1조73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수익성은 공사비 급등기 착공한 현장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핵심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기별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 본격화로 연간 매출 목표 30조4000억원의 24.5%를 달성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 금융 상품 포함)은 4조2227억원이며 지불 능력인 유동 비율은 144.2%, 부채 비율은 173.4%를 기록했다. 신용 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으로 재무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현대건설은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시공 역량,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 원전·SMR 등 에너지 혁신 전략과 데이터센터·수소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실현시킬 것"이라며 "건설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위기를 에너지 및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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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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