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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6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과 이해우(서인호 역)의 외박 사실이 들통나 박소정(강이순 역)에게 크게 혼이 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서울 서부역 앞에서 윤해영(정덕희 역)을 보고 자신의 엄마임을 알아차렸다. 이 모습을 본 송하윤은 큰 충격에 빠지고 사기꾼에게 당할 뻔한 상황에서 이해우가 구해주며 싸움이 벌어진다.
두 사람은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통행금지 시간에 걸려 여관으로 급히 들어간다. 송하윤은 엄마를 봤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샌다. 아침이 되자 정신을 차린 송하윤은 "집에 전화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한다.
이해우의 외박 사실을 알게된 박소정은 걱정하지만, 송하윤과 함께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 박소정이 송하윤에게 "어떻게 너 따위가 감히 우리 아들을 넘봐"라며 역정을 내자, 이해우가 송하윤을 감싸고 돌아 그를 더욱 화나게 한다.
한편, 윤해영은 정희태(정만수 역)와 함께 송하윤을 쫓아내기 위한 계략을 짠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6회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