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투심 자극
[뉴스핌=김민정 기자] 페이스북의 주가가 19일(현지시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광고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영향이다.
페이스북의 주식은 전거래일보다 2.3% 오른 82.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기록한 최고가 81.45달러를 뛰어 넘는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페이스북 시가총액을 2324억달러로 집계했다.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에는 광고 매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담겨있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사업은 현재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한다. 2012년 기업공개(IPO) 당시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사업이 전혀 매출을 내지 않고 있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 결과 애널리스트들의 페이스북 평균 목표 주가는 91.57달러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주가는 43% 상승했으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상승률 11%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