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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정아름이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유승옥을 거론하며 일침한 일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정아름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트레이너 정아름이 유승옥을 언급한 것에 대해 오해라며 해명했다.
정아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Now in Bangkok, 나우 방콕도착. 내일 비행기로 다시 갔다 모 쇼에서 파격적인 보습을 보여드린 후 다시 또 오는걸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자꾸 왜곡된 기사가 나와서 속상하다. 분명히 그때 쓴 글은 특정분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나도 같은 입장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이 업계에서 일하는 1인으로서 현실에 대한 이야기였으므로 자꾸 이간질이나 이상한 분위기로 몰고가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아름은 "저 정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거든요. 그것은 저뿐이 아니라 현재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거예요"라며 "건강한 몸과 삶을 사랑하는 모두 파이팅입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정아름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스타킹'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린 유승옥을 언급하며 '수박 겉핥기식' 관심을 지적했다.
트레이너 정아름은 자신도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킹 출연 이후 급상승한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에게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 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또 트레이너 정아름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머슬마니아 한국인 최초 탑5'라는 유승옥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다시 한번 일침을 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