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일제히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0.27% 오른 1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1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1.37%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텔레콤, NAVER도 1%대 오름세다.
시총상위 10개주 가운데 삼성에스디에스만 소폭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도 경제지표에 연동한 점진적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고용개선이 빨라지고 있지만 소비증가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은 9월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