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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4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을 감싸고 도는 이해우(서인호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송하윤은 이해우의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식모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해우는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결국 송하윤은 자리에서 뛰쳐나오며 "나 식모 맞잖아요!"라며 화를 낸다.
정이연(장은아 역)은 송하윤이 못마땅한데다 이해우가 그를 감싸고 돌자 더욱 싫어한다. 정이연은 집으로 돌아와 엄마 윤해영(정덕희 역)에게 하소연한다. 그는 "이름이 영희가 뭐야, 영희가"라며 비아냥거렸는데 이 말을 들은 윤해영이 놀란 모습을 보인다.
윤해영은 바로 동생 정희태(정만수 역)를 불러 "너 당장 상주에 좀 내려갔다 와"라며 식모의 정체를 확인하려 한다.
한편, 이해우는 송하윤에게 검정고시를 보라고 설득하지만 송하윤은 시험을 포기하고 집안일만 한다. 송하윤은 그에게 "오빠가 아무리 잘 해줘도 나는 식모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이해우는 "말 끝마다 식모, 식모. 나 너 식모라고 생각한 적 없어"라고 화를 낸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4회는 1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