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서 청약 마감…최고 487.5대 1
[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동탄역 반도유보라 5.0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934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55.7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487.5대 1(전용면적 59㎡/기타경기)이다.
면적 별 경쟁률을 보면 59㎡는 90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126.5대 1이다.
74㎡ 경쟁률은 35.5대 1로 97가구 모집에 3442명이 청약했다.
84㎡ A형은 52대 1(92가구 모집에 4782명 청약), 84㎡ B형은 48.8대 1(19가구 모집에 928명이 청약), 96㎡는 14.6대 1(96가구 모집에 1397명이 청약)이다.
반도건설은 아파트 분양시장 훈풍에다 입지조건이 더해져 청약대박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유보라 5.0은 KTX(고속철도) 동탄역 역세권 중심으로 문화·생활시설이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됐다는 설명이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견본주택 개관 날부터 이어진 많은 방문객들로 기대가 높았던 것은 사실" 이라며 "동탄역세권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첫 분양이라는 점과 그 동안 동탄에서 쌓아온 동탄전문가라는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어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5.0은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최고 29층, 5개동, 545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계약한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견본주택 관람객 모습 |
반도건설은 오는 19일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도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9월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