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의 한식 브랜드 올반은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봄나물 밥상’을 주제로 신메뉴를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 메뉴는 방풍나물 주꾸미 보리장죽, 돼지고기를 곁들인 제주톳밥, 된장에 무친 머위나물, 담백한 장어구이 채소무침, 봄바지락 두부무찜, 봄미나리 미역무침, 돗나물 봄딸기 샐러드, 홍합 쌀국수, 얼음꽁꽁 홍시 등 13종이다.
이번 신메뉴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한식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으로 강릉에서 공수한 방풍나물에 된장을 풀어 쑤어낸 보리장죽은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는데 제격인 메뉴다.
바다채소 중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제주산 톳에 먹기 좋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의 식감이 더해진 제주톳밥은 춘곤증 극복은 물론 기력 회복에도 좋은 영양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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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올반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올반의 인기 메뉴인 감자, 오이, 알타리, 샐러리 등 아삭 장아찌 4종을 상품화해 매장에서 판매한다.
올반 아삭 장아찌는 자체 개발한 조기 숙성기술로 재료의 신선한 식감과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장아찌류 저염 조기숙성 기술은 특허출원 진행을 검토 중이다. 용량과 가격은 각각 150g 1병 5000원이다.
올반 관계자는 “지속적인 메뉴 연구,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식재료 발굴, 종갓집과 연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