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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1회 예고가 공개됐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1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본격적으로 고단한 식모생활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가족들이 돈이 없어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학교를 그만둔다. 이어 빨래터에서 만난 아주머니들이 서울에서 식모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리는 박현숙(최명주 역)을 뒤로하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송하윤은 식모생활을 위해 이해우(서인호 역)네 집을 찾는다.그는 집안의 최신식 가전제품들에 눈이 휘둥그레해진다. 그러나 익숙치 않은 물건들 때문에 실수가 잦고 그만큼 혼도 많이 난다.
송하윤의 서울행을 알게된 오미연(김민자 역)은 박현숙을 불러 따진다. 박현숙은 "보내고 싶어 보냈는 줄 아냐"고 대들었지만, 오미연은 그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남의 집 식모로 살아야 하는 송하윤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린다.
한편, '정덕희'로 개명한 윤해영(애심 역)은 사장님 댁에 새로온 식모가 상주 출신이라는 소식에 놀라 급하게 정희태(정만수 역)에게 뒤를 캐보라고 부탁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1회는 16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