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를 마치고 재차 상승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8.75포인트, 0.95% 오른 1989.3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6일 종가기준으로 20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닷새만의 반등에 나서는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금리 조기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야간선물지수도 상승 마감하며 이날 코스피 상승 출발을 예상케 했다.
외국인은 50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으며 개인도 65억원의 매도세다. 반면, 기관은 99억원, 금융투자도 7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총 90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다. 통신, 증권등이 1~2%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슈퍼주총데이인 이날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대표기업 주총이 몰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1%대 오르고 있으며 삼성에스디에스만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98포인트, 0.63% 오른 632.1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등이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