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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1%시대] 前 금통위원들 "경기부진시, 추가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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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어쩔 수 없는 선택"

[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인 연 1.75%로, 1%대에 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시대에 발맞추는 선택이었다는 의견과 실물 경제에 더 이상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금리의 부작용을 심화시킨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뉴스핌은 통화정책 현장에서 4년간 고민했던 전(前) 금통위원들의 생각과 학술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를 진단해줄 학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3일 전 금통위원들은 현재 연 1.75% 수준보다 기준금리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았다. 향후 경기판단에 따라 기준금리의 수준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저금리 기조의 대표적 부작용인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현 상황의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의 양과 질, 두 가지 측면에서 정확한 진단이 선제돼야 한다는 것.

◆ "한은 금리인하, 어쩔 수 없는 선택"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은행 금통위원을 지낸 이성남 전 금통위원은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금리정책의 실물 경제 파급효과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한은도 경쟁에서 예외일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은 "지금 금리 인하를 한다해서 경제활성화나 유동성 문제 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너무나 오랫동안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현재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에서 정말 통계상으로 잡히는 가계부채가 현상황에 맞는 진단을 하고 있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해 실제로 부동산 매매에 활용하는지, 아니면 신용대출 대신 받아쓰는지 등을 잘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큰 문제가 없어보이나,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할 때 과연 감당이 가능하겠는가를 봐야하고,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물가, 인위적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없는 문제"

가장 최근에 금통위원직에서 물러난 임승태 전 금통위원은 현재의 저물가에 대해 대응은 하되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임 전 위원은 "결국 물가 문제는 수요의 문제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다"며 "물가는 경기적 흐름이며 사후적으로 나오는 지표인데 이를 인위적으로 내리거나 올리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고 있다는 우려도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가 1%대에 달하며,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등을 고려하면 '디플레이션'이라는 진단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임 전 의원은 이날 금통위의 금리 인하에 대해 "그동안 한은이 갖고 있던 인하 룸(여지)를 활용한다는 측면이 있고, 심리적 효과는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라며 "자금을 핀포인트(pinpoint)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부분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통화정책 파급효과 약화의 역설…"더욱 적극적인 통화정책 필요"

한편, 한은의 통화정책 파급효과가 낮아짐에 따라 오히려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통화정책 파급경로가 약해지는 이유가 실제로는 통화정책 수행 방식과 관련이 깊다"며 "완화정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현금으로는 자산가치를 유지할 수 없다고 보고 결국 실물자산으로 부를 이동하는 형태의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사람들은 화폐를 유통시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인 통화정책 단행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도 필요하다는 것. 한은이 디플레이션과 적극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형태의 정책을 보여줘야 심리적인 물가, 실제 물가 지표도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성 교수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침체 지표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날 금리 인하의 방향성은 맞았다고 본다"며 "다만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일정부분 경기 하락이 꽤 진행된 상황이라 지금의 금리인하 폭으로는 이를 충분히 메꿔 나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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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패스' 15문 15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9월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료된 이용자는 '모두의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대중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 후불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카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동행패스 [이미지=서울시] 다음은 기후동행패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책 전환 이유는 ▲2024년 1월 서울시가 국내 첫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2026년 1월 정부에서 기존 정률 환급제에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과 내용을 포함한 '모두의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 환급 혜택 강화,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하고 혜택을 강화해 정책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은 ▲선불 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카드는 10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할인 혜택이 없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인 1·2·3·5·7일권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정책이 너무 복잡한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정기권이다. 모두의카드(K-패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 사업인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정책이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에 모두의카드, K-패스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드 전환 시 혜택은 ▲모두의카드는 일반 기준 6만2000원 미만 이용 시 20% 환급,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차액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서울 대중교통 외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범위와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카드 주요 사항 [자료=서울시] -반값 할인 혜택이 있다던데 ▲4~9월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반값 할인 고유가 대책이 적용 중으로 추가적인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점은 ▲기존 발급된 모두의카드, K-패스 카드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전이라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9월까지 모두의카드 이용 시 고유가 반값 할인이 적용돼 정액형 일반 기준 최대 약 3만원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전환할수록 좋다. -전환 시 청년 할인 혜택은 ▲9월 1일부터 만 35~39세 청년도 5만5000원 미만 사용 시 30% 환급, 5만5000원 이상 사용 시 정액 적용·환급 등이 적용된다. 9월까지 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대책으로 최대 약 3만원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만 42세) 청년 할인,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연계 할인 적용은 언제쯤 ▲제대군인 청년 할인 적용, 따릉이 연계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고, 문화시설 연계 할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발급·사용법은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우, 수령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해야 익월부터 환급 혜택을 적용받는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선불형 모두의카드는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선불 모두의카드도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후불, 선불, 모바일) [자료=서울시] -무조건 매월 1일부터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매월 말일부터 쓴 대중교통비 기준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아무 때나 K패스 누리집 등에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해당 월에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환급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발급받거나 구매한 모두의카드 등을 필수로 K-패스 누리집에 개인정보·카드번호를 입력 후 사용해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3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서울역, 잠실, 사당, 선릉, 여의도, 성수, 가산디지털단지, 건대입구, 시청, 연신내, 노원, 홍대입구)에서 사용을 완료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할 경우 새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 또 이미 카드를 전환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 교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도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에서 이용 가능한지 ▲불가하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만 적용 대상이 된다.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의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모두의카드 서비스인 '더경기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향후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가 적용되며, 기존의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은 이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대책 신청은 언제까지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충전·만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외국인이 페이백을 신청하려면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 미소지자(만 14세 미만, 2G 휴대전화 이용자 등)를 대상으로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한 3만원 페이백 수기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서 출력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내 팝업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사실증명서)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수기로 확인 후 페이백이 진행된다. kh99@newspim.com 2026-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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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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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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