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옷장 속 숨겨진 심리 상태를 알아본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에서 옷장을 통해 심리 상태를 파악한다.
KBS 2TV '여유만만' 10일 방송은 '옷장 속에 숨어있는 심리학'을 주제로 옷장을 통해 사람들의 내면을 분석하고 마음 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는 사진 심리학자 신수진, 영화·문학평론가 강유정,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문가들은 옷장은 내면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전한다. 쉽사리 채워지지 않는 옷에 대한 욕구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처럼 입을 수 없는 옷들로 옷장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어떤 심리 상태일까. 전문가들은 그동안 스스로도 몰랐던 옷장 속 옷들 사이 숨겨진 마음 상태를 분석한다.
또 창문과 시계가 없는 백화점의 마케팅 전략에 이어 숨겨진 또 다른 전략도 밝힌다. 백화점에는 의류매장 밖에 거울이 있다. 패션큐레이터 김홍기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백화점에 숨겨진 상업 전략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소비자들이 움직이는 동선에도 사람들을 '쇼퍼홀릭'에 빠지게 만드는 비밀이 있다고 전한다.
MC 이정민은 "안 입는 옷들을 왜 버리지 않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입을 날이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김진희 아나운서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것. 언젠가 다시 유행이 될 것 같다"며 공감했다. 전문가들은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사람들의 옷장 속 심리도 파헤친다.
옷장 속에 숨어 있는 심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10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