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010선을 회복하며 랠리를 보였다. 이에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는 주간 0.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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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엣지 신제품 기대감에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K200인덱스펀드가 주간 0.48% 수익률로 소유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중소형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30%, 0.04% 올랐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12% 상승했으며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0.06%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유로존 국채를 매달 600억원의 규모로 매입한다고 밝히며 투자심리를 개선케 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26개 중 104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826개로 확인됐다.
KRX반도체(Semicon)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인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가 주간 3.21% 수익을 내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은행주 하락으로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가 3.19%내리며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국내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0.13%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