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41.19P(-7.29 -0.22%)
선전성분지수 11392.40P(-173.99 -1.50%)
[뉴스핌=조윤선 기자]6일 A증시는 급등락 조정장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 이튿날인 6일 A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선전증시는 1% 넘게 하락했고, 최근들어 강세를 보였던 차스닥도 큰 폭의 조정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2% 떨어진 3241.19포인트로 소폭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5% 내려간 11392.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교통설비, 비철금속, 석탄 등 분야 종목이 상승한 반면, 환경, 의료보건, 인터넷,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종목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에 24개 업체의 신주발행(IPO)이 예정되어 있고,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증시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5일 중국 정부는 2015년 경제성장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낮은 7% 내외로 제시했다.
하지만 A증시의 '느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단기간 3400선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양회 이후 정책 호재가 잇따르면서 A증시는 급등락 조정장세 끝에 상승궤도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양회와 관련된 환경, 농업, 신에너지 자동차, 제약 등 분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