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강변북로에 갇힌 고양이 구출 대작전이 펼쳐진다. [사진=SBS `TV동물농장`]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강변북로 위에 갇힌 고양이의 아찔한 구조작전이 펼쳐진다.
8일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강변북로 도로 한 가운데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양이를 포착, 구조를 시도한다.
도로 바로 밑에 설치된 배수로에 갇혀 공포에 떨고 있는 작은 고양이는 엄청난 진동과 광음 속에 100여 시간 째 갇혀 있었다.
앞뒤가 뻥 뚫린 배수로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양쪽 구멍뿐이다. 하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유가 아닌 무시무시한 낭떠러지다. 고양이는 더 이상 발 디딜 곳이 없는 배수로 구멍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고개만 내밀고 있다.
평균 시속 80km로 달리는 강변북로 위 고양이 구출대작전은 8일 아침 9시30분에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