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이 영화 '버드맨' 감독에게 독설을 들었던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
[뉴스핌=이지은 기자] 영화 '버드맨' 감독이 엠마스톤에게 독설을 날렸던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엠마스톤은 지난해 미국 케이블 채널 MTV에 출연해 '버드맨'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촬영 방식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엠마스톤은 "(촬영이) 무척 힘들었다"며 "걸음이 너무 빨라 몇 번이나 NG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럴때마다 감독은 '너가 영화를 망치고 있잖아!"'라고 했고, "마침내 코너를 도는 속도가 줄어들자 더 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엠마스톤이 고충을 토로한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엠마스톤이 출연한 영화 '버드맨'은 오는 3월 5일 개봉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