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지역난방공사의 올해 열·전기사업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열사업 영업이익은 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 전기사업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연구원은 "열사업은 LNG 가격 하락폭 대비 낮은 열요금 인하 등 열요금 규제 완화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열사업 영업이익률은 올해 7.6%, 내년 6.9%로 지난해 2.5%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기사업은 올해 하반기 고정비 보상 개념인 용량 정산금(CP)가 기존 대비 30% 인상되며 전기사업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