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의 공개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정보과를 신설하는 등의 직제를 개정했다. <관련기사: [단독] 기재부, ′경영정보과′ 신설…공공기관 공시 관리>
기재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공공기관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정책국 밑에 경영정보과를 신설한다.
경영정보과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개편해 정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 인력 7명과 기존 평가분석과에서 1명이 자리를 옮겨 8명으로 구성된다.
또 조세특례제도과에서 조세지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5급 2명, 거시경제전략과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집행을 점검하는 5급 1명, 서비스경제과에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총괄하는 5급 1명이 추가됐다.
아울러 외화자산 관리 업무를 위해 외화자금과에 6급 1명,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정보화담당관실에 5급 1명 등이 인력 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