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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이 NBA 덩크왕에 등극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잭 라빈(19·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NBA(미국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왕에 올랐다.
잭 라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이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올스타전' 전야 행사 '덩크 콘테스트'에서 결선 점수 94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잭 라빈은 예선에서 공을 두 다리 사이로 빼서 덩크슛을 꽂는 '비트윈 더 레그'를 선보이며 환호 받았다. 1차 시도와 2차 시도에서는 공중에서 공을 등 뒤로 한 바퀴 돌려 덩크슛을 하는 등 모두 50점 만점을 받았다.
결선에서 올래디포와 맞붙은 잭 라빈은 팀 동료 앤드루 위긴스가 든 공을 잡아 공중에서 '비트윈 더 레그'를 다시 성공시켰다. 2차 시도에서는 샤바즈 무함마드가 백보드 뒤쪽을 맞춘 공을 잡아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빅터 올래디포(올랜도)는 76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