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에서 연예부 기자 역할을 맡았다. [사진=뉴스핌DB] |
12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류현경이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제공·배급 NEW, 감독 정기훈)에 합류를 확정했다. 차도녀 고참 연예부 기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로 사회 첫발을 내디딘 신입기자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류현경은 경쟁사의 고참 연예부 기자 공채은역으로 등장, 신입 도라희에게 취재 현장의 생생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고참 기자다운 관록을 뽐내며 포스만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간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한 류현경은 ‘오피스’, ‘나의 절친 악당들’, ‘쓰리 썸머 나잇’에 이어 이번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까지, 올 한해 개봉 예정인 기대작들에 연이어 출연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류현경, 정재영, 박보영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오는 3월 크랭크인해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