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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SBS `즐거운 가`에서는 파도리의 손두부 만들기 달인 할머니가 출연해 비법을 전수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11일 방송하는 SBS '즐거운 가'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손두부를 만드는 '파도리 두부 달인 ' 할머니가 출연진들의 수호천사로 나타난다.
최근 진행된 '즐거운 가'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손두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막히자 길 가던 할머니 한 분을 즉석에서 초청하게 됐다.
나를 믿지 않으면 가겠다며 으름장을 놓던 할머니는 주걱을 잡은 후부터는 두부 장인으로 변신했다. 이어 할머니의 호통이 어어졌고 할머니의 방언 섞인 '꾸중식 지도'에 '즐거운 가'의 젊은 라인 민혁, 하니, 정화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유일하게 침착했던 건 '노인네' 이재룡이었다. 그는 할머니의 방언을 한 번에 알아들으며 '사투리 통역관' 역할을 톡톡히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우여곡절 손두부 제작기는 11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SBS '즐거운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