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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여성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1위는 초콜릿”

기사입력 : 2015년02월05일 08:00

최종수정 : 2015년02월04일 22:29

 

[뉴스핌=강필성 기자] 발렌타인데이에 남성은 IT기기나 최신 유행 아이템을 받고 싶지만 여성은 초콜릿, 티셔츠를 선물하고 싶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1일까지 20~40대 남녀 고객 18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발렌타인데이에 테블릿PC, 전자담배, 도킹 오디오 등 IT기기 선물을 받고 싶은 반면 여성은 초콜릿 등을 선물을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의 대표 선물인 초콜릿은 여성들이 주고 싶은 선물 1위였지만, 남성들은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 등장하지 않는 등 초콜릿에 대한 인식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들은 또, 초콜릿 중에서도 최소 2만~3만원 이상이나 5만원 안팎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의 양 보다는 개수가 적고 양이 작아도, 쉽게 구하기 힘든 유명 맛집의 수제 초콜릿이나 해외 명품 브랜드의 초콜릿으로 선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같은 여성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로 통하는 프랑스 최고 명품 초콜릿 ‘라메죵뒤쇼콜라’가 2월 5일 본점에 국내 최초로 정식 입점한다. 라메죵뒤쇼콜라는 연 200회 이상의 레시피 테스트를 거치는 등 초콜릿 장인 정신이 담긴 초콜릿으로 뛰어난 맛과 작품성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은 트러플 종합세트로 작은 사이즈(195g)는 11만 1천원, 큰 사이즈(375g)는 21만원에 판매한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 주요 점포에서 프랑스, 벨기에, 일본 등 13개국의 유명 브랜드 초콜릿을 한데 모은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펼친다.

일본의 천재 파티시에로 인정받고 있는 츠지구치의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 역시 9일부터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초콜릿을 신세계백화점에서만 선보인다.

초콜릿의 본고장 유럽산도 다양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스 레더라 단독 에디션과 초콜릿 뷔페로 불리는 레오니다스, 전통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유명한 고디바 등 전통 유럽산 초콜릿들을 선보인다. 레더라는 레더라 하트컬렉션을 3만9000원, 고디바는 하트캔을 3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라메죵뒤쇼콜라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명품 초콜릿 브랜드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차별화 브랜드로 선진 식문화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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