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9조원…이틀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뉴스핌=이보람 기자] 4일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0.83% 오른 598.2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로서 코스피 600선 돌파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는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수준이다. 코스닥지수 직전 최고치는 지난 2008년 6월 602.74포인트다.
거래소는 시가총액 규모도 전년대비 16조3000억원(11.4%) 증가한 159조4000억원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우량·고가주인 다음카카오, 컴투스, 메디톡스 등이 시가총액 확대를 주도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다음카카오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1조6000억원(22%) 증가하며 가장 많은 시가총액 확대를 기록했다.
거래규모도 올해 사상최고치 수준이다. 올해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조7600만원으로 지난해 1조9700만원에 비해 39.8%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4억7900주로 전년대비 35.1%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