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드 클라운이 `즐거운 가` 내레이션 참여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래퍼 매드 클라운이 SBS '즐거운 가'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SBS '즐거운 가'는 연예인들의 전원생활 도전기를 리얼하게 그려낸 '무공해 예능' 프로그램이다.
'즐거운 가' 측은 "귀에 때려 박는 하이톤 래핑과 단어 하나하나를 곱씹는 또렷한 발음으로 '힙합계의 손석희'라 불리는 매드 클라운을 내레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더빙을 마친 제작진은 깔끔한 래퍼 매드 클라운은 의 목소리에 모두 반했다는 후문이다.
'즐거운 가'를 연출하는 김준수PD는 "획일화된 스타 내레이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랩레이션을 선보여 내레이션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원생활에 젊은 힙합 감성을 넣겠다"고 말해 주목되고 있다.
대세남 매드 클라운이 선보이는 랩레이션은 4일 밤 11시15분에 방송하는 '즐거운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