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에서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사진=KBS 2TV `비타민`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비타민'에서 당뇨병을 뿌리 뽑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KBS 2TV '비타민' 4일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약 400만 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의 원인과 고위험군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레칭으로 종벅지 키우는 방법 등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경진은 본인의 소변을 직접 맛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년 전 건강프로그램에서 '소변에 비타민이 섞여 나와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말을 듣고 내 소변을 살짝 맛 본 적 있다"며 "근데 너무 달아서 당뇨인 건 아닌 지 걱정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또 김경진은 평소 식사를 대부분 외식으로 해결하며, 과음에 운동부족까지 갖고 있어 후에 당뇨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줬다.
함께 출연한 가수 조갑경은 "아버지가 당뇨로 돌아가셔, 나도 언제나 당뇨 걱정이 있다"며 "당뇨가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나도 철저하게 신경쓰고 관리하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조갑경의 당뇨 위험도 검사 결과, 신경써 관리한 덕분인지 내장지방량, 혈액검사 모두 양호하게 나왔다. 그러나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 항상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근력량을 늘려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한편, 당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4일(수) 저녁 8시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