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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덴 감독의 명작 '내일을 위한 시간'이 CGV아트하우스DAY 2월 상영작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CJ CGV] |
CJ CGV(대표이사 서정)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2월 CGV아트하우스DAY의 상영작으로 ‘내일을 위한 시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내일을 위한 시간’은 세계적인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바로 이 작품으로 오는 22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라비앙 로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복직을 앞둔 여성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의 고달픈 1박2일을 담았다. 동료들이 보너스를 받기 위해 자신의 해고에 동의한 것을 알게 된 산드라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상황이 실제 우리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연출을 맡은 벨기에 형제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은 1999년 ‘로제타’, 2005년 ‘더 차일드’로 두 번이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명감독과 명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내일을 위한 시간’은 CGV아트하우스DAY를 통해 3일 오후 8시경 전국 38개 CGV에서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참여관객에게는 다르덴 감독의 ‘내일을 위한 시간’ 친필 사인 포스터와 노트, 엽서 세트 등을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