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 이사장,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뉴스핌=노희준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은행권에 제공하는 기술신용평가서를 9000건으로 전년대비 두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
기보는 2일 오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김한철 이사장(사진)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또, 실패기업인의 재기성공을 위한 재기지원보증도 지난해 계획보다 50% 늘린다. 우수기술기업 중심 투자옵션부보증도 확대 지원한다
보증규모는 전년계획 대비 7000억원 많은 20조4000억원으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김한철 이사장은 “최근 유가·환율의 변동성 확대와 지속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창조금융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