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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30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New Heart형 ELS'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 Heart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신상품의 독창성을 인정하여 특정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이런구조의 상품은 NH투자증권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New Heart형 ELS'는 만기까지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누어 1단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원금손실조건에 도달(Knock-In)한 적이 없으면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된다.
하지만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한 적이 있는 경우 1단계 투자기간에 2단계 투자기간까지 적용되어 투자기간이 길어지고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길어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새로운 ELS 상품이다.
특히, 단순히 투자기간이 긴 ELS와의 차이점은 위험상황 발생 시에만 투자기간이 길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한 ELS 투자자들의 만기 연장 요구를 NH투자증권이 포착하여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이경수 WM파생상품부장은 "New Heart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낙인이 되면 만기 시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라며 "낙인이 발생해 원금손실이 발생할 상태가 되면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고 이에 착안해 새로운 심장이 생긴다는 의미로 New Heart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또 "New Heart형 ELS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자산, 자본, 영업수익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증권사를 압도하는 완벽한 첫 업계 1위의 회사로 탄생했다.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NH투자증권은 42조6021억원의 자산, 4조3950억원의 자본, 4조1544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농협중앙회는 5500개가 넘는 점포망과 200조원이 넘는 자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을 비롯 NH농협은행, NH농협생보, NH농협손보, NH-CA자산운용, NH농협선물, NH캐피탈, NH저축은행 등을 금융자회사로 두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금융기관이다.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의 중심축으로서 지주회사의 든든한 지원과 자체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증권산업 내에서 최고의 위상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함으로써 고객과 주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