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각종 지병 110세까지 보장
[뉴스핌=윤지혜 기자] 인간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100세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LIG손해보험의 '백년사랑건강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보장 나이가 110세까지이고 수술비 보장 항목이 21가지에 달해 보장이 탄탄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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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백년사랑건강보험은 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 관련 보장을 110세까지 이어갈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 상품이다.
성인 3대 중증질환으로 불리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탄탄한 보장이 특징이다. 암진단비를 일반암과 유사암, 10대 고액암, 5대 고액암, 두 번째암 등 총 다섯 가지로 나누어 구성돼있어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간 등에 맞춘 적정 비용을 효율적으로 보장한다. 암 종류에 따라 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만을 보장하던 대부분의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입체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에는 기존 내출혈 담보에서 보장하지 않는 뇌경색증과 뇌경색을 유발하지 않은 뇌전동맥의 폐쇄나 협착, 대뇌동맥의 폐쇄나 협착 등이 포함되며, 허혈성 심장질환은 기존 급성심근경색에서 보장하지 않는 협심증과 만성 허혈성 심장병 등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21가지에 달하는 수술비 보장 항목이 인상적이다.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특정 4대 질병인 담석증과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축농증, 그리고 치핵을 추가로 보장한다.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 대해서도 수술비를 지급하며, 수술 입원 시에는 기존 입원 일당 외에 수술입원 일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됐을 시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해, 장애 발생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해 후유장해로 인해 경제능력을 상실했을 때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김영진 LIG손보 장기상품팀장은 "3대 중증질환과 21가지에 달하는 질병 수술비 보장 등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은 기존 건강보험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를 크게 넓힌 신상품"이라며 "후유장해에 따른 소득보장 기능이 강화됐고 고도 후유장해 시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도 받을 수 있어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고려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