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 출연하는 배우 윤세아가 정글 체험 이후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윤세아가 정글에 다녀온 후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상포진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윤세아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글 생존기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세아는 "출발 전 근육량을 키웠기 때문에 초반에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돼서 돌아왔다.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온 몸이 쑤셨고 결국 대상포진에 걸린 걸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어릴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절을 따라 생긴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하나의 방법이 된다. 이미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개발돼 있다. 이 예방접종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북돋우는 효과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노인들에게서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주일에 사흘 이상, 하루 30분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된다. 겨울철엔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챙겨야 한다. 따뜻한 차도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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