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상반기 '한국판 다우지수' 도입… "액면분할 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수 편입기준에 주가수준과 거래량도 반영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015.1.20(화)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피 저유동성 종목의 액면분할 촉진을 위해 주요 상장법인 공시책임자를 초청하여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거래소 제공>
[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고가주 액면분할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판 다우지수' 개발을 추진하고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 등을 도입한다.

거래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유동성 고가주 액면분할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거래소는 액면분할 유도를 위해 기존 시가총액 방식의 코스피지수와는 다른 주가평균방식의 지수, 일명 '한국판 다우지수'를 개발·보급해 이를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판 다우지수'에는 시가총액과 매출액 이외에도 가격 수준과 거래량도 주요 편입 조건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새로운 지수 개발을 위한 종목선정 기준과 지수산출방법 등 세부기준은 올해 상반기 중 개발을 목표로 추가적인 연구·분석 후 결정될 예정이며 지수명칭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도 함께 도입된다.

이는 거래소가 저유동성 기업에 유동성 공급 의무를 부담하는 시장조성자를 지정해 거래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다. 시장조성자는 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신 거래 수수료 할인이나 양도주식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의 자발적 거래활성화 유도를 위해 저액면주 기업이 우선적으로 시장조성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요건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유동성 초고가주 기업의 경우 액면분할 등 유동성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별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투자자에게 이를 공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코스피시장 고가주의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환산주가 순위를 공표해 투자자에게 실직적인 고가주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곳은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과, 롯데칠성, 영풍, 삼성전자, 태광산업, 아모레G, 오리온 등 8곳이다.

액면분할 유도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저유동성 고가주의 가격이 적정주가 수준으로 낮아져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접근성이 쉬워질 뿐 아니라 기업은 이에 따른 유동성 증대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대상에 편입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자료=액면분할 효과(거래비중 및 회전율) 비교, 출처=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액면분할은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시장 유동성 증가, 주가상승, 기업의 자금조달, 헤지거래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액면분할 촉진을 위해 계속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액면분할 활성화 촉진을 조찬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등 38개 기업이 참석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침체된 거래를 활성화시켜 시장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액면분할 촉진을 통한 자본시장 리모델링으로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