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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제3의 인격 '페리박'은 어떨까? [사진=팬엔터테인먼트, MBC 킬미, 힐미 캡쳐] |
[뉴스핌=양진영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의 제 3의 인격 페리박이 베일을 벗는다.
지성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기억 장애로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재벌 3세 차도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킬미, 힐미’의 타이틀 롤인 지성이 연기할 다양한 캐릭터들은 방영 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티저 영상 속에서는 그간 지성에게 볼 수 없었던 자유분방함이 묻어있다.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백바지를 입은 페리박 캐릭터는 눈길을 끌며 시청자를 궁금케 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2회 말미에 예상 밖의 인물인 페리박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한껏 부풀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페리박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등장과 동시에 지성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5:5 가르마를 타는 등 페리박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해 연기했다.
예고 영상과 다양한 스틸사진으로 공개된 페리박의 모습 역시 화제다. 폭탄을 들고 있는 모습부터 오리진(황정음)을 구하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드는 등 상남자다운 모습도 그려져 열광적 반응을 끌었다.
앞서 지성이 연기한 젠틀한 매너남 차도현과 치명적인 신세기가 여심 몰이에 성공하며 페리박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리박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3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