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한솔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조 씨를 병역비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병역 특례 업체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근무 태만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이 같은 이유로 해당 회사에 편입이 취소,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지난달 24일 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조만간 조 씨와 업체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