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고단한 삶에 '눈물 왈칵' [사진=MBC 전설의 마녀] |
[뉴스핌=양진영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변정수의 악행에 또 한번 폭풍 울음을 쏟아냈고, 극중 눈물 마를 날 없는 수인을 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폭발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 22회에서는 수인(한지혜)이 주란(변정수)의 악행으로 '마법의 빵집'에 위기를 맞았다. 주란은 '마법의 빵집'을 범죄자들의 집단이라며 소문 냈고 이에 '마법의 빵집' 출입문과 유리에는 온통 살인자, 사기꾼, 범죄자 라는 낙서가 빼곡하게 그려져 있었다.
수인은 엉망이 된 가게를 보며 설움에 찬 눈물을 쏟아냈고 고단하고 각박한 삶에 덤덤해 보려 애쓰지만 차오르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빵집 철거를 요구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내몰리는 상황까지 맞이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방송 말미엔 우석이 사고를 당했다는 병원에 찾아간 수인이, 한 환자를 우석으로 착각해 부둥켜 안고 울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맞은편에서 멀쩡하게 자신을 부르는 우석을 깜짝 놀라 바라보던 수인이 우석에게 와락 안기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을 기대케 했다.
MBC ‘전설의 마녀’ 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