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 등 악재로 동부그룹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금융계열 지주사 격인 동부CNI가 폭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 53분 현재 동부CNI 주가는 전일 거래 대비 11.95% 급락한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주택사업 부진으로 위기를 겪던 동부건설의 법정관리 신청과 동부그룹의 동부하이텍 매각 관련 난항 등의 악재가 이어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동부CNI외에도 동부라이텍이 11% 이상 동부로봇이 9% 가까이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동부제철,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도 0.5%~1% 가량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