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패닉 빠진 조현아..얼굴 가리고, 말도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30일 '땅콩 회항'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뉴스핌=정경환 기자] ‘땅콩 회항’의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고개가 갈수록 땅으로 향하고 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데 대한 불안감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의 얼굴을 완전히 가려 버린 듯하다.

조 전 부사장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지난 12일 국토부 조사와 17일 검찰조사에 이어 13일 만에 공개적인 자리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2분경 서부지검에 도착한 조 전 부사장은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또 검찰청사로 들어가는 내내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고개를 푹 숙이고, 허리도 곧추 세우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무기력 그 자체였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검찰에 들어간 지 10여 분만에 밖으로 나온 조 전 부사장의 얼굴은 여전히 머리카락 뒤에 숨어 있었다. 취재진에 떠밀린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법원 안으로 사라졌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의 모습은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에 출석했던 지난 12일에는 홀로 취재진들 앞에 서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연신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해당 사무장, 승무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17일 검찰 조사 당시에도 조 전 부사장은 풀이 죽은 모습이었지만 취재진 앞에 서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재계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은 머리카락과 옷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극도로 노출을 회피하는 모습이었다”며 “계속된 사건 조사와 검찰 수사,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패닉상태에 빠진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서부지검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 안팎에선 오후 6시 이후 8시~9시 정도에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 조 전 부사장은 구치소로 이송되고, 영장이 기각되면 바로 귀가 조치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