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오는 29일 코스피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1927포인트로 추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일인 26일 종가지수 1948포인트 대비 21포인트(1%) 낮은 수치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9일에 코스피 지수가 21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 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지수 535포인트 대비 대략 4포인트(0.6%) 낮은 531포인트로 추정했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2014년도 현금배당액이 2013년도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이론적인 지수값이다.
(자료: 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