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2분30여 초의 시간 동안 '팬시(Fancy)' '해피(Happy)' '렛 잇 고(Let It Go)' 등 올해를 강타한 인기 노래를 믹스한 배경음악과 함께 현란한 전구쇼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는 컴퓨터를 이용해 24개의 채널로 분리해 전구의 불빛을 조정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를 위해 방 천장까지 꽉 차는 10ft(약 3m)의 나무에 7000개의 전구를 사용했다.
영상을 만든 주인공은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사는 브리트니와 존 부부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를 진행하는 것이 가족의 전통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쇼 영상을 게재해왔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조회수 17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영상의 배경음악은 체이스 라이스의 '래디, 셋, 렛츠 롤(Ready, Set, Lets Roll)'부터 시작해 메간 트레이너 '올 어바웃 뎃 베이스(All About That Bass)' 제이슨 데룰로 '위글(Wiggle)' 테일러 스위프트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이기 아잘리아 '팬시(Fancy)' 핏불 '파이어볼(Fireball)' 패럴 윌리암스 '해피(Happy)' 디제이 스네이크와 릴 존의 '턴 다운 포 왓(Turn Down for What)' 체인 스모커의 '셀피(#shelfie)'와 영화 '겨울왕국(Frozen)'의 OST '렛 잇 고(Let It Go)'가 차례로 믹스돼 재생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