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종목, 코스닥 16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LED(발광다이오드)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LED기업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서울반도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루멘스도 상한가로 치솟아 7570원에 마감했다. 우리이앤엘도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큐브스는 최대주주인 쏘마그로스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상장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7950원까지 올라섰다.
이 외에도 윈하이텍, 테고사이언스, 디티앤씨, 뉴, 엘컴텍, 포인트아이, 폴리비전, 케이피엠테크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4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울트라건설은 100억원 규모 공사 계약 해지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울트라건설 우선주도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쌍용건설 인수가 무산된 스틸앤리소시즈도 이틀 연속 하락세로 하한가로 내려섰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