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홈쇼핑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 3월부터 홈쇼핑 보험 방송을 통해 모금한의 기금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2억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험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 건수 한 건당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했고, 총 20만명의 참여로 목표 금액이었던 2억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행복나눔기금은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전달해 혈액암 환자의 치료 및 장애인 재활과 인권 향상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