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백암아트홀에서 마데카솔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제6회 사랑의 송년음악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송년음악회’는 동국제약이 2009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평소 익숙한 클래식을 연주하며 서희태 씨 특유의 유쾌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고,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는 영상과 그림을 배경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나눔’과 ‘희망’으로 시작하자”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