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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핌 금리예측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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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동양증권 이재형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KTB자산운용 이태희 차장, NH농협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외국계은행 A 딜러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01~2.14%, 5년 국고채 2.15~2.29%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1.95%, 최고 2.05%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12%, 최고 2.1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12%, 최고 2.2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25%, 최고 2.33% 전망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3년물 2.04~2.12%, 5년물 2.16~2.25%

중국의 금리인하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통화완화의 시행, 유가하락, 부진한 국내 경기회복세 등으로 채권금리 하락세가 예상된다.

연말 운용 마감, 결산을 앞둔 계절적 요인, 가격 부담 등으로 금리가 반등할 수 있지만 이내 대기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반등은 매수 기회다. 12월 국채 만기, 위안화ABCP의 만기 등도 많아서 수급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동양증권 이재형 애널리스트
:3년물 2.02~2.15%, 5년물 2.15~2.33%

월 말 지표부진과 유가하락 여파로 장기금리 하락 압력이 강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은 유가동향과 ECB정책회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가하락으로 미국 HY와 원유수출국들의 리스크는 증가한 반면 아시아 소버린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한국물 채권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스프레드 축소와 10년물 금리가 2.5%대로 하락한 기술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유가의 기술적 반등과 ECB정책회의를 통해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세를 보인다면 된다면 글로벌 채권시장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원화채권시장은 기간조정과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3년물 2.00~2.12%, 5년물 2.12~2.25%

강세 추세가 지속될 것 같다. 국고채 바이백 규모도 늘었고 수급이 너무 좋은 상황이다. 이번 주 ECB에 대한 기대심리도 지속될 것이다.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는 주에는 조정 흐름을 보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강세 기조에 크게 걸림돌이 될 것 같지 않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기준금리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도 지속될 것 같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3년물 2.00~2.12%, 5년물 2.15~2.30%

레벨이 부담스러워서 어렵다. 펀더멘털이나 수급이 우호적인 가운데 연말 특수성으로 국고채 발행 규모는 작고 바이백 규모는 크다. 레벨이 부담이긴 하나 조정 흐름보다는 쇼크가 있지 않는 한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어서 좀 더 아래로 열어 놔야 한다고 본다.

기준금리 인하는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불확실성이 크고 오버슈팅도 나오면서 변동성이 크다.

▶KTB자산운용 이태희 차장
:3년물 2.05~2.15%, 5년물 2.20~2.30%

저점 수준까지 금리가 내려온 상황이다. 지난번에는 엔저에 따른 원화절상압력을 막기 위한 금리 인하 기대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때 수준으로 금리가 하락했지만 당시보다 우호적인 재료가 더 많다. 글로벌 디플레이션 우려에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 금리가 연저점이 깨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금리가 빠지면서 글로벌 동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3년물은 2%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내년 1분기 인하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기대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주는 강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어 보인다. 금통위가 호키시(매파적)하게 나온다면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데, 금통위가 열릴 때까지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다 국고채 3년물 입찰도 새 물건이라 잘될 것 같다.

▶NH농협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3년물 1.95~2.15%, 5년물 2.12~2.30%

ECB와 미국의 고용지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다. 1분기 중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돼 채권금리가 상승할 시 매수로 대응할 것으로 제안한다. 커브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를 예상한다. 국고 3/10년 스프레드의 경우 50bp이하로의 축소가 예상된다. 12월 말 45bp까지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커브전략은 플래트너 구축이 유리하다.

▶외국계은행 A딜러
:3년물 2.00~2.14%, 5년물 2.12~2.30%

외국인이 포지션을 줄이는 듯했는데 매수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서 수급이나 재료들이 매수 쪽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생각보다 변동성이 생기는 상황이다. 이번 주는 시장이 밀려도 매수로 볼 것 같다. 금통위가 예정돼 있어 조정이 있을 가능성은 있으나 금리가 추세적으로 오르기는 어렵다.

장기물 동향만 보면 요즘은 미국금리와 상관관계가 많이 떨어졌고 국내와 상관관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한 가지 봐야할 점은 중국 트리거가 강했듯 ECB 통화정책 자체는 공격적이지 않은데 금리가 많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는 곧 디플레이션 우려가 크다는 이야기다. 이런 부분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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