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LG그룹이 28일 LG유플러스를 끝으로 내년도 인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임원 승진자는 총 130명으로 2014년 12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무 신규선임자의 평균나이는 48세로 2013년과 2014년 47세에 비해 1살 높아졌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LG디스플레이 여상덕 CTO, 서브원 이규홍 대표이사로 총 3명이다.
지난해에는 7명이었으나 절반 이하로 줄었다.
부사장 승진자는 LG전자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전년도 9명에 비해 4명 증가했다.
전무 승진자는 전년과 동일한 30명이고, 상무 신규선임자는 84명으로 2014년 인사 때보다 5명이 늘었다.
한편 신규로 선임된 여성임원은 LG CNS 홍상희 E&C(Electronics & Convergence)사업부 경영관리담당과 HS애드 박애리 광고1사업부장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