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현대HCN의 무료 N스크린 TV 서비스인 에브리온TV가 누적 다운로드 400만회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추가하며 단기간에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 한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생중계, 2014 연고전 생중계, 2015 S/S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전용 채널 오픈, 대학교 영화제 채널 지원 등 다양한 생중계성 채널이 인기를 끌며 신규 사용자를 끌어 모았다는 것이 에브리온TV의 설명이다.
또한 올 2월에는 국내 최초 스틱형 OTT 디바이스 '에브리온TV 캐스트'를 발표하며 화제를 낳았다. 실제로 에브리온TV 캐스트 출시를 기점으로 구글의 크롬캐스트, SKT의 스마트 미러링, CJ헬로비전의 티빙스틱 등 다양한 스틱형 OTT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등 국내 OTT 디바이스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에브리온TV 권기정 대표는 "2012년 이후 매년 100만 건이 신규로 다운로드되고 있고 2015년 말에는 500만 이상의 다운로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2015년에는 다양한 생중계를 비롯한 '에브리온TV'에서만 볼 수 있는 채널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